리눅스용 파이어폭스에서 플래쉬 플레이어 9 사용하기

윈도우즈용 flash player는 Flash MX2에 맞춰 버젼9까지 나와있지만, 리눅스용은 정식으론 버젼7까지 밖에 나온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이나 엠엔케스트에서 동영상을 볼 때나 싸이월드의 몇몇 플레쉬에서(정확히 말해서 플래쉬 MX와 MX2에서 추가된 기능들이) 소리만 나오거나 화면이 깨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다행히 11월 20일에 어도비에서 Flash Player 9 for Linux beta2를 내놔서 그 설치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여기를 눌려 라이브러리 파일을 다운 받으시고 압축을 풀면 libflashplayer.so라는 파일이 보입니다. 이 파일을 이용자의 홈 디렉토리에 위치시킨다는 가정 하에, 그리고 이미 flash player 7이 설치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터미널을 열어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mv libflashplayer.so .mozilla/plugins

이제 파이어폭스를 열어 버젼업 된 플래쉬 플레이어를 확인합니다;)
by oJay | 2006/12/12 17:05 | Linux | 트랙백 | 덧글(0)

리눅스에서 NTFS 드라이브 마운트 하기

터미널을 열어서 다음과 같이 칩니다.

sudo mount -t ntfs /dev/hda1 /mnt/ -o nls=utf8,ro,uid=1000

위의 경우에는 윈도우즈가 설치된 C 드라이브가 /mnt 디렉토리에 마운트 되게 됩니다. sudo는 일반 계정에서 루트 권한을 얻어내는 명령어이기 때문에 루트 권한을 가지고 있을 경우엔 sudo를 안하셔도 되구요(우분투의 경우, root 계정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sudo를 반드시 사용하셔야 합니다), hda1 대신 원하는 드라이브 넘버를 치시면 해당 파티션이 마운트 됩니다. 유니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글도 깨지지 않고 출력됩니다.

컴퓨터를 켤 때마다 매번 마운트 해주시기 귀찮으시면 /etc에 위치한 fstab이란 파일을 열어서 다음과 같이 한 줄을 추가합니다.

/dev/hda1 /mnt/ ntfs ro,auto,uid=1000,gid=1000,nls=utf8 0 0

이렇게 해놓으시면 시스템 시작 시 자동으로 드라이브가 마운트 됩니다. 윈도우즈와 리눅스에서 해당 파티션의 모든 내용을 공유하기 때문에 두 OS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작업 할 때 무척 편리합니다. 윈도우즈에서 다운로드 받은 음악이나 영화도 따로 카피할 필요 없구요. 참고로 다음은 언마운트 하실 때의 명령어입니다.

sudo umount /mnt

언마운트가 아니라 u마운트인 것에 유의하세요.
by oJay | 2006/12/12 03:24 | Linux | 트랙백 | 덧글(0)

쉽고 편한 RSS 기능

각종 웹 브라우저들이 지원하는 RSS(Really Simple Syndication)을 한국어로 의역하자면 "아주 쉬운 배포 기능"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라이센스를 소유하고 있는 XML 기반의 이 기능은, 웹에서 일종의 우편 배달부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등록된 사이트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유저가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주소만 저장하는 북마크 기능보다 한단계 더 발전 된 형태인데요, 이렇게 편한 기능을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아쉽게도 많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는 RSS 기능을 지원하는 웹사이트의 주소 오른쪽에 위와 같이 주황색 아이콘을 표시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7에서도 동일한 모양의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메뉴가 뜹니다.
해당 웹페이지의 내용을 어떤 형식으로 받아 볼 것인지 결정하는 메뉴입니다. 라이브 북마크는 파이어폭스 내에 북마크 형식으로 등록하는 것이고, 그 밖에 My Yahoo, Google Reader, HanRSS, Daum RSS 등 웹 기반의 RSS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IE7에서의 설정법도 이와 유사합니다)


구글 리더에 제 블로그를 등록한 모습입니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업데이트 상황을 알 수 있고, 제목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자주가는 뉴스 사이트나 블로그를 등록해서 자신만의 포탈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by oJay | 2006/12/10 13:41 | internet | 트랙백 | 덧글(0)

HTML의 한계를 뛰어넘는 Ajax

Ajax란 Asynchronous(비동기) Javascript and XML의 이니셜을 딴 신생어인데요, 기존 HTML 기반의 웹페이지가 가진 동기적인 인터렉션과, 그로인해 생기는 비효율성 및 번거로움을 보안하고자 만들어진 자바스크립트와 XML 기반의 솔루션입니다.

기존의 웹페이지들은 이용자가 어떠한 요청을 해당 웹서버로 보내면 그 웹서버가 그에 대한 리스폰스를 보내는 1:1 형식을 취했습니다. 그래서 글의 작성이나 검색 시, 전체 페이지를 리프레쉬 하거나 리로드를 해야 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플러그인을 받는 수고(ActiveX나 플래쉬 처럼)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Ajax는 이용자가 웹페이지를 사용하는 동안 웹서버의 데이타베이스에 접근해서 동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해주고, 이를 별도의 플러그인의 설치없이 구현해냅니다. 구글 Gmail 서비스에서 소개된 이 기술을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한 예로, 네이버와 다음 등 포탈 사이트들의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림에서와 같이 검색어를 치는 즉시 서버에 저장되어있던 데이터들이 나열되는 형식이죠. 이 뿐만 아니라 Gmail에서 편지를 보내거나 다음 주소록에 주소를 등록할 때도 페이지의 리프레쉬 없이 바로 결과가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수 많은 방법으로 응용될 수 있는 Ajax는 이용자가 마치 자신의 컴퓨터를 쓰듯이 웹서버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속도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브라우저가 더 바빠질수록 이용자는 더 편해지죠.

한편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나오는 트로이의 영웅인 아이아스와 동명인 까닭에 한국말로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명확하지 않은데, 제가 보기엔 '아작스'라고 읽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식으로 '에이쟉스'라고 읽자는 분들도 계신데, 그럼 아수스는 에이서스로, 리눅스는 라이넉스로 읽어야 됩니다. ;(
by oJay | 2006/12/09 05:36 | internet | 트랙백 | 덧글(3)

썬의 자바 오픈소스 공개

지난 11월 13일 자바의 개발사이자 공급사이던 썬에서 공식적으로 자바를 GPLv2 라이센스로 오픈소스화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언급되었던 사안이라 큰 충격을 받았던 건 아니지만 큰 뉴스거리라는 점은 변함이 없는 듯 합니다. GPLv2이외에 GPLv3, CCDL, APS 등등 많은 오픈소스 라이센스 사이에서 뭘 선택할까 고민하더니 결국 GPLv2로 가는군요.(확실히 GPLv3는 찬밥신세...) CCDL이었던 J2EE도GPLv2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오픈 솔라리스처럼 자바도 썬의 디벨로퍼 네트워크에 가입한 사람만 열람, 변형, 배포 할 수 있는 CCDL로 공개될까봐 내심 걱정했었는데 GNU/Linux의 품에 안기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썬은 스팍, 솔라리스, 썬 오피스에 이어 자바마저 오픈 해버렸군요;)

이미 3주 전 일이지만 예상 외로 모르는 분들도 많고 생각보다 개발 및 오픈소스 관련 커뮤니티도 조용해서, 저만 호들갑 떠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자바의 가능성을 믿는 한 사람으로서 썬의 결정이 앞으로 자바가 더 성장할 수 있는 포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곳을 클릭하시면 Rich Green의 연설을 웹케스트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자바의 소스코드가 600만 라인이 넘는다는 말이 인상 깊군요:0
by oJay | 2006/12/08 17:34 | Java | 트랙백 | 덧글(0)

네이버 지식인의 robots.txt (내용 추가)

robots.txt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검색엔진들이 웹사이트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봇에 대한 통제권을 담고있는 텍스트 파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개 되어서는 안될 개인이나 국가 안보 등에 관련된 자료의 검색을 막기 위해 제정된 웹 표준인데요, 실제로 구글이나 야후 등 표준을 준수하는 검색엔진 봇들은 robots.txt에서 제한된 페이지는 긁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표준을 무시하는 네이버 봇 같은 것들은 검색해냅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이 기능이 국내 몇몇 포탈에서는 자사의 DB를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그 한 예가 바로 네이버 되겠습니다. 블로그와 지식인으로 막강한 UCC 컨텐트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가 한국형 검색엔진이라 자청하며 구글을 제압하겠다는 그 자신감은 자사의 DB를 다른 검색엔진에 노출 시키지 않는 폐쇠성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공정한 경쟁을 거부하고 자신들이 이겼다고 주장하는 모양새가 절대 좋게 보일리가 없습니다.

이 일로 하도 말들이 많다 보니까 몇달 전에 네이버 측에서 슬쩍 자사 카페와 블로그에서의 제한은 없애 놓았는데요, 그 당시 블로그 유저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네이버는 아직도 지식인에 대해서만은 그 제한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그림에서 보듯이 완전 다 차단해 놓고 있습니다) 지식인에 답변을 올리는 사람들의 권익을 지킨다는 명분이 있기는 하지만, 어디 그게 이용자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입니까? 모든 이용자들이 자신의 정보가 네이버 지식검색에서만 검색되어지길 바라지는 않을겁니다. 지식인의 목적도 다양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에 있는데, 이런식으로 통제가 되고 있다는게 안타깝군요.
위의 그림은 지식인에 질문/답변 시 작성하는 폼의 하단에 위치한 수집 허용에 대한 항목입니다. 뭔가 반대로 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보더라도 방명록에 비공개로 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비공개란에 체크를 하도록 되어있고, 체크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전체공개가 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지식인의 경우 디폴트의 값이 수집 불가입니다.

대다수의 질문자는 타 사이트에 공개되는거 그다지 신경도 안쓸 뿐더러,(저 항목에 체크 할지 말지 망설이는 사람은 없을거란 얘깁니다) 질문만 적고 바로 등록 버튼을 누르기 십상인데, 디폴트 값이 비공개라는 것은 정말 형식적인 배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질문자의 질문이 더 넓은 웹 상에 공개되면 더 양질의 답변을 더 빨리 얻을 수도 있을진데, 네이버에서는 이를 허용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보단 자사의 입지 굳히기가 더 중요한가 봅니다. 자신들이 만든 울타리 안에 유저들을 가두는 행위가 과연 지식과 정보의 공유라는 지식인의 모토에 맞는 것인지 의문을 가져봅니다.
by oJay | 2006/12/07 16:13 | internet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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